본문 바로가기
커피

커피생산지 콜롬비아와 브라질 커피

by dkxltmxm 2018. 11. 13.

커피 생산지 [콜롬비아]는 어떤 곳일까?


콜롬비아는 커피 생산자가 거의 소규모이며 다양성이 풍부한 커피를 생산하고 있다. 대표적 상품으로는 톨레도가 있다. 티피카종은 감칠맛이 약한 경우가 많았지만 톨레도라바테카지구는 부엽토 등이 많아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깔끔한 향미이다.


주목할 만한 생산지는 톨레도 마을이다. 품종개량이 진전되어 티피카종 본래의 향미를 가진 생두는 줄고 있고, 예전부터 티피카종을 심고 있다. 토양은 부드럽고 영양분이 풍부하며 티피카종과의 적응성 또한 뛰어나다.


재배품종은 전부 아라비카종이다. 카트라종(Caturra)과 버라이어티콜롬비아종(Colombia Variety)이 많고 티피카종(Typica)과 부르봉 종은 극히 소수이다. 버라이어티콜롬비아종(Colombia Variety)는 수확량이 많지만 품종개량으로 콜롬비아의 향미가 현저하게 저하되고 말았다.


오스왈드농원은 유기재배를 고집하며 버드블렌드리 등의 인증도 취득하면서 미국 스페셜티시장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생산지역과 품종에 따른 향미의 다양성이 그 매력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고급생두로 취급되는 수프리모나 엔센트등의 구분으로는 콜롬비아의 향미를 전혀 이해할 수 없다. 콜롬비아는 품종이 다양하고, 세로로 길게 이어지는 산맥의 지리조건으로 많은 생산지가 있어 향미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품종은 카트라종(Caturra) 버라이어티콜롬비아종이 많고, 소량의 티피카종으로 구성된다 Washed아라비카의 최대생산지로 중요한 산지이다. 옛날 콜롬비아는 티피카종의 대표적인 산지였지만 현재는 생산량의 10%정도 밖에 생산되지 않는다. FNC(콜롬비아 국립 커피 생산자 연합회) 는 스페셜티 커피에 대적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통해 기준보다 특수할 것을 기본으로 하여 특정원산지 커피나 사스티나 블루커피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콜롬비아에서 대표적인 생산지인 톨레도마을의 토양은 가로우 낙엽 등으로 이루어진 부엽토로 부드럽고 영양분이 풍부해 티피카 종과의 적응성이 아주 좋다보니 뛰어난 향미의 커피가 많이 생산되고 있다. 원래 콜롬비아의 커피는 달고 뚜렷한 맛이 특징이었지만 최근에는 품종개량이 진행되어 다양한 맛의 커피가 생겨나고 있다. 




커피 생산지 [브라질]은 어떤 곳일까?


커피소비량이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이며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는 브라질에서는 고품질의 커피를 생산하는 기술을 추구해오고 있다.브라질 커피의 대부분은 상파울루의 산토스(Santos)항구로 집결되어 수출된다. 그래서 브라질 커피를 산토스라고 부른다. 


바이아지방에서는 수작업으로 Natural정제를 하고 있다. 그리고 부드럽고 진한 감칠맛이 난다. 생두 300g중 포함하고 있는 결점두 및 이물의 수로 수출등급을 타입2에서부터 타입6까지 구분하고 있다. 또한 수출에 적합하지 않은 콩을 걸러내기 위해 맛을 보고 분류를 하고 있다. 다만 이 분류는 브라질 국내에서 유통되는 것에 한정된 것으로 스페셜티 커피와는 관련이 없다. 생산도 소비도 세계최고의 수준, 향미가 좋은 No.2도 등장한다. 브라질 커피생산지의 확대로 수가 많기 때문에 그 향미도 다양하다.


특히 정제방법이 Pulped natural, Semi-washed로 그 향미가 크게 바뀐다. 일부 생산자는 Natural에서 Pulped natural로 바꾸고 그 품질을 크게 향상 시켰다. 소비도 크게 증가하는 중이어서 세계 제 2위의 소비국이 되었다. 브라질에서 커피생산이 시작된 것은 1727년이다. 생산이 본격화 된 것은 18세기 중반이다. 19세기 중반까지는 리우데자네이루주나 ㅍ라이바 강 유역이 중심이 되어 커피를 재배하였지만 재배중심지가 이동하여 1960년대 초반에는 브라질산 커피의 60%가 남부의 파라나 주(Parana)에서 생산되게 되었다. 브라질에서 생산되고 있는 아라비카 품종은 부르봉이나 문도노보, 카투아이 등 여러갈래로 나뉜다.


광대한 브라질이지만 남부에서 생산하고 있는 농원은 계속되는 서리로 큰 피해를 입은 적도 있어 1970년대 후반부터 미나스 제라이스주(Minas Gerais)의 세라도(Cerrado)지역으로 옮겨졌다. 신흥 생산지인 세라도지역은 관개설비나 기계화가 진전되어 대규모 농가가 아주 많고 현재는 브라질을 대표하는 생산지이다.


블렌딩의 베이스로 알려진 브라징 No.2는 많은 경우가 Natural정제한 보통품질의 증량용으로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스페셜티 커피는 생산지 등이 명확하고 향미가 개성이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