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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탄자니아 여행 - 잔지바르

by dkxltmxm 2019. 2. 13.

탄자니아 여행 지 중 '인도양의 흑진주', '아프리카의 몰디브' 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섬 바로 "잔지바르" 섬 이다.

이곳 잔지바르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석조건물들로 가득한 도시와 에메랄드 빛 아름다운 해변이 여행자들을 유혹한다. 그래서 장기 여행으로 지친 배낭여행객들이 휴식을 취하기에 더 없이 좋은 휴양지 이기도 하다.



또한 이곳 잔지바르 섬은 최근 천만관객 가까이를 모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의 주인공 퀸의 프레디 머큐리 의 출생지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달라달라

탄자니아 여행 의 가장 주요한 대중교통은 작은 트럭에 천막을 달아 놓은 달라달라(Dalla Dalla) 버스이다. 잔지바르 섬 역시 다른 도시로 이동시 달라달라를 이용하면된다. 차량 앞면이나 뒷면에 적힌 행선지를 보고 승하차하고 요금은 안내원에게 지불한다. 버스 정류장 근처 시장에서 사탕수수, 코코넛, 꼬치, 문어구이 등 길거리 음식들을 판매하는데 가격도 싸고 맛도 좋다.



잔지바르 섬 은 해외관광객들이 많은 곳이라 탄자니아의 어떤 도시보다도 물가가 비싼 편이다. 또한 탄자니아 내륙과는 별도의 자치구역이기 때문에 탄자니아에서 잔지바르로 들어가려면 비자가 있더라도 출입국 신고서 작성이 필요하다.



스톤 타운

잔지바르 섬의 스톤타운 (Stone Town) 은 아프리카, 인도, 아랍. 유럽 사이의 무역중심지 역할을 하다보니 아랍과 유럽 아프리카 무놔가 혼재되어있어 독특한 풀경을 자아낸다. 과거 향신료와 흑인노예 무역으로 번영했던 도시답게 도시 곳곳 노예무역의 흔적이 짙게 남아있으며, 하루 일정으로 향신료 농장을 방문하는 스파이시 투어 가 유명하다.



매일 밤 6~9시 포르다니 광장 (Forodhani Garden)에서 야시장이 열리는데 잔지바르 피자, 각종 해산물, 사탕수수 음료까지 값싸고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프리즌 아일랜드

잔지바르 는 흑인 노예들의 감옥이 있었던 슬픈 역사가 무색하게 아름다운 섬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오래산다는 자이언트 거북이를 볼수 있다. 프리즌 아일랜드 투어 참가시 스노클링이 함께 포함되며 현지인에게 뱃삯 정도만 주면 보다 저렴하게 투어를 즐길 수가 있다.



능위 비치

탄자니아 여행 의 잔지바르 섬 북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변 능위 비치(Nungwi Beach)는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로도 유명하다.




잠비아니 비치

또한 잔지바르 동쪽 해안에 위치한 해변으로 잠비아니 비치(Jambiani Beach)는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자전거를 빌려 파제(Paje)해변에 가면 파라다이스 호텔 에서 일본식 냉면을 맛볼 수 있다. 동양 음식의 그리움을 한순간에 해소시켜 줄 것이다.


 

※탄자니아 여행 잔지바르 섬 여행의 팁


-줄리어스 니에레레 국제공항으로 다르에스살람에 있는 공항에서 잔지바르까지는 페리로 이동한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이동시간이 긴 플라잉 홀스<Flying Horse>]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이동시간이 빠른 킬리만자로 페리<Kilimanjaro Fast Ferries>]

가 있으며 약 2~4시간 정도 소요된다.



-아베이드 아마니 카룸 국제공항은 잔지바르 키사우니에 있는 국제공항으로 잔지바르 시내까지는 자동차로 10분정도 소요된다.


-다르에스살람(Dar es Salaam)은 탄자니아의 옛 수도이자 경제 중심지로 줄리어스 니에레레 국제공항이 있어 잔지바르를 비롯하여 탄자니아 다른 도시들로 이동하는 거점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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