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생산지 인도네시아 커피

커피 생산지 [인도네시아]는 어떤 곳일까?

인도네시아 중 수마트라섬(Sumatra)에서 커피 생산의 75%가 이루어지고 있고 그 중에서도 주목 할 것이 고품질의 재래계 만델린, 과일을 떠올리게 하는 매끄럽고 부드러운 향미가 특징이다. 쓴 커피의 대표격으로 일컬어지는 경우가 많았던 만델린(Mandheling)은 수마트라섬의 아라비카종의 것, 세계적으로 옛날부터 인기가 높은 콩이지만 생산량은 적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재래종이 카치몰종으로 많이 바꿔 심어지고 있다. 또 재래종과 카치몰종의 하이브리드도 많이 때문에 향미는 다양하다. 최근에는미국에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만데린은 열대과실, 약한 허브 향 등의 복잡한 향미이다. 그 혀끝에 닿는 매끄러움은 벨벳과도 같다. 

주목할 생산지는 수마트라 섬이다. 이것들의 산지에는 오래된 품종에서 살아남은 것으로 추측되는 나무가 남아있다. 수마트라섬 이외의 생산지로서 수라웨시 섬(Sulawaesi)과 자바섬(java)이 있다. 수라웨시섬은 인도네시아의 산지량 9%를 점유하고 있고 카로시와 토라쟈가 유명하다. 자바섬은 12%, 자바섬에서는 로부스타종이 많이 재배되고 있고 국영농원과 민간 대농원이 있다. 많은 재배지는 적도에서 남쪽에 있고 수확은 4~10월에 적도에서 북쪽은 10~4월까지이다.

커피 재배역사를 이야기 하자면 네덜란드가 식민지시대에 인도네시아에 커피농장을 짓게 된 시점으로 올라간다. 네덜란드는 자국으로 커피를 보내어 부를 얻었다. 네덜란드 사람이 인도에서 자바섬에 커피나무를 옮겨 심은 것이 1699년의 일이다. 

하지만 1877년에 실론에서 녹병이 발생하였다. 녹병은 곰팡이의 일종으로 22~3년 안에 말라버리는 병이다. 녹병은 그 후 인도네시아에도 전파되어 아라비카종의 대부분이 괴멸하고 말았다. 그래서 그 대신에 병충해에 강한 로부스타종이 20세기 초에 도입되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아라비카종은 해발1000m 이상의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전체의 10%정도 비율에 그친다. 확실히 인도네시아에서 만데린은 귀중한 스페셜티 커피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인도네시아 커피의 특징적인 향미는?

스페셜티 커피의 대상이 되는 수마트라의 린톤(Sumatra Lintong)이나 아체산의 만데린, 수라웨시산의 토라쟈(Toraja)이고 로부스타종은 대상 밖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카네포라종(로부스터종)이 90%로 압도적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다. 아라비카종은 전체의 10%에 지나지 않는다. 최근에는 수마트라섬의 만데린은 하이브리드종이 많은 수를 점유하고 잇다. 일반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만데린의 G-1(Grade -1)은 결점이 적다.

정수마트라는 건조장이 적고 비가 많은 토지이다. 또 수세하구설비가 적고 넣은 건조장이 적기 때문에 특수한 정제방법(수마트라식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을 채택하고 있다. 작은 농가는 체리를 수확한 후 탈곡, 파치먼트를 반나절정도 건조하여 탈곡장에 가져온다. 덜 마른 파치먼트를 탈곡하여 생두로 한다. 이것을 햇볕에 건조시킨다. 수분함량이 높은 생두를 햇볕에 건조시키는 것으로 빠른 건조가 가능하고 독특한 풍미가 생긴다고 생각된다.

수마트라섬의 만데린, 수라웨시섬의 토라쟈 등 인기품목이 많다. 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에서는 각 섬의 개성적인 생두가 많다. 인도네시아는 많은 섬으로 이루어져 각 섬에서 커피를 재배, 만데린은 아체지방에서도 좋은것이 재배된다. 수라웨시 섬(Sulawaesi) 아라비카 종은 수라웨시 섬(Sulawaesi)의 카로샤바리섬에서 수확되는 아라비카종은 맛이 좋아 인기가 있으며 향미가 아주 부드럽다. 발리섬 아라비카종은 부드럽고 혀에 닿는 촉감과 단 뒷맛도 좋다.

스페셜티커피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생산지 수마트라섬의 아라비카종을 만데린이라고 부르고 있다. 생산량은 적다. 마데린이라고 하는 것은 원래 수마트라섬 북부에서 생산되는 아라비카종 커피로 일찍이는 만데린족에 의해 재배가 되있다고 한다. 많은 재래종에서 카치몰종으로 바꿔 심어지고 있다. 또 재래종과 카치몰종의 하이브리드도 많아 향미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