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생산지 케냐 커피

커피생산지 [케냐]는 어떤 곳일까?

케냐는 에티오피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고 일찍부터 품종 연구나 선별된 가공에 의해서 풍미가 좋았던, 궁극적으로 고품질의 커피를 생산하고 있던 케냐. 현재 '스페셜티 커피'를 논하는데 있어서 빠져서는 안되는 나라이다. 케냐는 2000년대 말부터 '스페셜티 커피 마켓'에서 가장 중요한 생산지이다. 현재는 아프리카산의 커피 중에서 가장 가격이 높다. 맛에 대해서는 산뜻한 신맛의 성격이 다양하고 충분히 향이 깊다.

더구나 케냐에서는 생두의 스크리나이즈에 의한 등급 나누기를 한 후에, 생두에 외관, 커피 액의 품질에 따른 등급 나누기(분류)도 엄밀히 전해지고 있다. 등급은 1부터 10까지 있다. 1이 최고이며, 4가 표준이다.

대부분은 Washed가공방식, 농가의 경우 수확된 커피체리는 공장이라고 불려지는 정제기계에 옮겨진다. 과실의 익은 정도를 선별하는 것은 수작업으로 한다. 과육이 제거된 상태의 커피는 그대로 물속에서 비중선별을 하고, 그 후 완전히 구별되어 처리한다. 케냐에서 비중이 높은 '파치멘트커피' 정도로 품질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장에서 건조과 수분조정을 끝낸 파치멘트커피는 탈곡이강의 공정을 책임진 드리이밀에 반송되어 등급을 매긴다.

품종은 케냐에서는 전통적인 SL28과 SL34가 주력품종으로서 재배되고 있다. SL이란 일찍이 나이로비에 있었던 연구소 Scott Laboratory의 약칭으로 SL28도 SL34도 1935~1939년 사이에 동연구소 에서 부르봉종에서 선발한 품종의 하나이다. SL28은 가뭄에 강하고 커피의 맛이 뛰어나다. SL34는 버번 계통의 품종으로 수확량이 많고 콩의 크기가 크며 커피 맛이 뛰어나다.

케냐 커피의 특징적인 향미는 어떠할까?

고지대 재배에서도 적응하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카치몰종과 SL종의 교배종인 루일11을 심고있는 경향이다. 이 품종은 질병에는 강하지만 향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수확은 케냐에는 우기가 한 해에 두 번 있고, 3월 에서부터 5월까지 대우기, 10월 중순부터 12월이 소우기에 해당한다 11월부터 다음해 초까지에 걸쳐 수확한 커피는 메인크롭이라고 불리며 품질이 높다. 6월부터 7월에 걸쳐 수확되는 머피는 후라이크롭이라고 불린다. 케냐에는 각 농가협회가 관할하는 팩토리(정제장)이 많고 농가가 완숙한 열매를 매일 채취하여 팩토리에 운반하고 있다. 해에 따라 화려한 베리의 향이 나거나 적포도주와 같은 향미가 나는 등 여러가지다.

품질연구나 세련된 가공에 따른 과실감 있는 양질의 커피가 많다. 케냐만의 향미를 느낄 수 있는 생두를 고르고 싶다. 품질 높은 커피를 위한 다양한 조건의 추족을 이루고 있다. 아라비카 종의 원산국, 에티오피아에 인접한 케냐이지만 커피재배가 시작된것은 19세기 말이다. 선교사가 씨앗을 가지고 와서 재배한 것을 시작으로 서서히 일반 입식자의 농원에서도 재배되고 제 2차 세계대전 후에는 원주민에 의한 재배도 허가되어 생산이 확대되었다.

1970년대 중반~1980년대 중반은 수입총액에서 커피가 차지하는 부분이 40%를 웃돌아 케냐경제에서 아주 중요한 작물이었지만 현재는 점유율이 4%이하까지 저하되었다. 점유율은 떨어졌지만 케냐는 커피를 재배하기 적당한 입지와 일찍 시작된 품종연구, 세련된 가공이나 유통쳊의 조합에 의해 품질은 아주 뛰어나 평가가 높다.

세계의 스페셜티 커피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나라 중 하나이다. 그 중에서도 SL28은 과실감이 케냐를 대표하는 주력품종이다. 케냐 커피는 2004년 즈음부터 세계의 스페셜티 커피의 최전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케냐 커피의 약 60%는 약 70만세대의 소규모 농가에 의해 생산된다. 국토의 서부 우간다나 탄자니아와의 국경의 근처 지역에도 키타레나 부타레, 키시이 등과 같은 산지가 있고 국토내부의 킬리만자로산의 동쪽에 펼쳐진 지역에서도 생산되고 있다.  

케냐 커피의 등급은(스크린 사이즈에 따라서 정할수 있다.)

AA-스크린 17-18(7.2㎜) AB-스크린 15-16(6.6㎜) C-스크린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