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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핸드드립 방법 "멜리타 핸드드립"

by dkxltmxm 2019. 1. 15.

핸드드립 방법 중 멜리타 핸드드립


핸드드립 방법 중 멜리타 핸드드립 추출 방법은 1차 추출 즉 뜸을 들이는 단계까지는 칼리타 방식과 똑같고 그 이후에는 한 번에 물을 주입하여 커피의 맛을 추출할 수 있다. 한잔의 커피를 추추하기 위해서는 중간 크기로 분쇄된 1인분이라면 10그램, 2인분이라면 18그램, 3인분이라면 25그램, 커피와 82~87℃ 온도의 물이 필요하다. 

필요한 도구로는 멜리타식 드립퍼(구멍 1개/사다리꼴 모양) , 서버, 페이퍼 필터, 드립포트, 스푼 이다.



1차추출은 드립퍼 페이퍼 필터를 세팅 하고 가루를페이퍼 필터에 넣어 평평하게 가루의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향해 원을 그리듯이 물을 붓는다. 가루가 볼록하게 되면 그만 붓는다.  물을 가루에 침투시키듯 20초에서 30초동안 뜸을 들인다. 부풀어 오른 것이 사라져 서버에 커피 엑기스가 떨어진다.


2차추출은 가루가 평평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평평해지면 부풀어 오를 때까지 물을 될 수 있으면 처음부터 가늘게 붓는다. 중앙부는 천천히 물을 주입과 외곽은 빨리 주입한다. 부풀어 오르면 그만 붓는다. 이것을 추출량에 도달할 때까지 반복한다. 물을 붓는 것은 가루의 중앙부분에서 하고 페이퍼의 테두리에는 물을 붓지 않는다. 


커피의 농도를 조절하고 추출될 커피양을 맞추어 가면서 추출한다.추출량에 도달하면 가루가 오그라들기 전에 서버에서 드립퍼를 빼낸다. 가루의 중심에 하얗게 남아있는 거품이 서버에 떨어지면 향미가 저하된다. 추출시간이 길면 짙고, 짧으면 옅은 커피가 된다 언제나 같은 향미를 내기 위해서는 몇번이라도 계속 연습하여 추출시간을 일정하게 하도록 해야 한다.




핸드드립 방법 중 멜리타 핸드드립 추출할 때 주의할 점


커피를 추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주입할 때는 드립 포트를 잡는 손과 다른 쪽의 다리는 조금 앞으로 내놓고 따를때에 팔 뿐만 아니라 몸 전체로 원운동을 하는 요령으로 한다. 팔로만 하면 포트를 컨트롤 하기 힘들고 물을 섬세히 일정하게 따르는 것이 어렵다. 또한 너무 상반신을 앞으로 구부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자신의 키와 맞지 않는 높이의 조리대나 테이블 등에서 물을 따르는 것도 피해야 한다. 팔꿈치에 대해서는 포트가 너무 높거나 너무 낮으면 힘이 들어가는 상태가 불안정하여 물을 따르기 힘들어진다.


드립 포트안의 물의 양과 물을 붓는 사람의 자세가 일정하면 드립 포트 붓는 입구에서 나오는 물이 나오는 굵기도 일정해진다. 확실하게 뜸들이기 위해 뜨거운 물은 원 모양으로 따른다. 원을 그리듯이 물을 따르는 이유는 핸드드립은 중심일수록 입자의 층이 두텁고 주변일수록 얇아지는 듯한 형태를 하고 있다. 입자에 균일하게 물을 골고루 미치게 하기 위해서는 원을 그리듯이 따르는 것이 이상적인 것이다 핸드 드립 안의 가루를 평평하게 해서 두는 것도 중요하다. 물을 주입할 때 가루의 주변부에 미치지 않도록 신경 쓰도록 한다. 가루가 돔 모양으로 팽창할 때에 보형력이 약해져 충분한 뜸 들이기가 되지 않는다.



맛을 떨어뜨리지 않게 커피를 데우는 방법


정말로 맛있는 커피인지 아닌지는 실은 식히고 나서야 알 수 있다. 그대로 마셔도, 재가열해도, 맛이 남아있는 것이 좋은 커피이다. 재가열할 때에는 중탕이 베스트, 서버 등을 직접 불에 올리면 불에 가까운 온도가 너무 높아져 향기나 맛이 좋지 않아져 떫은 맛이 생겨버린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경우도 부글부글 끓지 않도록 살짝만 가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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